"AI가 20대 일자리부터 줄인다"는 진단을 한국 통계로 검증해봤습니다 2026-05-03 갱신 | 작성자: 원스 (Wons) | 분야: 청년 고용 / 진로 가이드 박태웅 의장의 "AI 강의 2025" 2부를 보면서 마음에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신입 사원이 일을 배울 사다리가 끊긴다" 였습니다. 단순히 일자리 수가 줄어든다보다 무서운 진단이에요. 지난 6개월간 사촌, 지인 자녀를 포함해 20대 다섯 명의 진로 상담을 도와주면서 이 문장이 자주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박 의장의 강연 요약을 옮기는 대신, 그 진단이 한국 1차 통계에서 어떻게 확인되는지 , 그리고 그 위에서 한국 20대가 실제로 잡을 수 있는 진로 시나리오 3개를 정리합니다. 강연이 던진 문제의식은 그대로 받되, 답은 한국 데이터와 본인의 상담 경험에서 끌어왔어요. 한국 통계로 본 "주니어 사다리"의 실제 상태 박 의장이 가장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가 "정형화된 패턴 업무가 먼저 자동화된다"입니다. 이게 한국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1차 통계를 봤습니다. ① 청년 고용률 — 13개월 연속 감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를 보면, 2024년 청년 고용률은 45.5%로 2023년 46.5%에서 1.0%p 하락했습니다. 같은 시기 전체 고용률은 +0.3%p 상승했으니 청년 쪽만 역행하고 있는 셈이에요. 13개월 연속 감소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추세입니다. ② IT 신입 공고 — 18% 감소, 경력직은 +7% 사람인의 2024 IT 채용 동향 자료를 보면, "3년 미만 경력직" IT 공고는 2023년 대비 18% 감소 한 반면 "5년 이상" 공고는 7% 증가 했습니다. AI 코딩 도구의 보급과 경력직 선호 흐름이 동시에 강...